
요즘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리투오 효과가 좋다고 하던데 저도 맞아도 괜찮을까요?
콜라겐 부스터에 관심이 많아지면, 시술 전 고민도 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
진짜 효과가 있는지, 내 피부에도 맞는지, 다른 부스터와는 뭐가 다른지.
오늘은 그 질문들에 대해, 진료실에서 제가 드리는 설명을 조금 더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우리 피부는 겉에서 보기엔 단순한 층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크게 표피(겉층)와 진피(속층)로 나뉩니다. 그중 진피는 피부의 중심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으로 구성되어
피부의 탄력, 두께, 밀도, 보습력을 유지하고
자극이나 상처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지지 구조를 형성합니다.
쉽게 말해, 진피는 피부의 기둥이자 토대입니다.
이 진피가 무너지기 시작하면 피부는 얇아지고, 잔주름과 처짐이 생기며, 모공도 점점 도드라져 보이게 됩니다.
리투오(RE2O)는 바로 이 진피 구조를 재건하는 시술입니다.
인체 무세포 동종진피(hADM)를 가공해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히알루론산 등 실제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만 남긴 뒤,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ECM 재생 스킨부스터입니다.
즉, 단순히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피부 구조를 다시 세워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리투오는 피부 겉이 아니라 속이 문제인 경우에 잘 맞습니다.